양도세가 걱정이 돼서 이익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포기하시는 분들에게.....

 

NATAS 님께서 올려 주신 좋은 방법에 대해 올린 댓글을 보고 몇자 적습니다.

 

댓글에 보면 양도세도 고려를 좀 해봐야 하지 않느냐에 대해 의견들이 개진 되어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양도세라는 것이 이익이 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내는 세금인가요?

양도세는 단 1원이라도 이익이 났기 때문에 내는 세금입니다.

 

2. 이익나서 양도세를 내는게 싫어서 좋은 방법을 두고도 안한다면 ,

평생 돈벌기는 틀렸습니다.

 

3. 어차피 이익나는 방법을 양도세 때문에 안하신다면, 영원히 이익을 낼 수가 없습니다.

안했기 때문에 돈을 못 벌었고, 그러기 때문에 양도세를 안내도 됩니다.

아니, 그런 사람에게는 양도세를 낼 기회조차도 없습니다.

 

4. “털줍이 방식”(나타스님의 작명)이 이익 된다 아니면 손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이 자리에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이익이 난다는 가정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갑돌이 : 이 방법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익은 없습니다. 그냥 가지고 있는 것 존버하고 있습니다.

추가 이익은 0 원입니다.

 

갑순이 : 이 방법을 하였습니다. 이 방법은 팔았다가 다시 사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익이든 손실이든)

주식수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 손실이 날 수도 있지만, 백테스트상 확률적으로 유리한 상황만 골라서 시행하기 때문에 장기간 오래 시행할 경우 이익이 난다고 봐도 논리적으로 전혀 하자가 없습니다. )

 

예를들어, 1억원의 이익이 났습니다.

그러면, 이익금 중 22%인 2,200만원만 세금을 내고 7,800만원은 인마이 포케트 하면 됩니다.

그걸 2,200만원 국가에 세금 내는 것이 아까워서 안하시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물론, 사고 팔면서 그동안 존버 이익분까지 바로 이익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이익에 대한 양도세 이연의 메리트가 상쇄되는 점은 있습니다.

엄밀히 수학적로 따진다면, 양도세 이연에 의한 효과까지 생각하여 이 방법의 이익의 크기가 미미하다면 고려 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그 것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그 것 까지 감안하여 백테스트를 하시면 되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의도는

양도세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양도세에 민감하게 반응 하시는 분들은 결국은 좋은 방법을 두고도,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가먹는 꼴이 되기가 십상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얼마전에 제가 올린 글이 하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infinitebuying/5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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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가 기술이라면, 매도는 예술이다. - 매도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놓치는 8가지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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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제가 쓴 가장 큰 목적이 양도세 부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처럼 글을 이렇게 까지 적나라하게 쓰고 싶지는 않았는데.....

 

저의 소박한 목표는 매년 1억원씩 국가에 양도소득세를 내서 애국하는 것입니다.

 

양도세로 애국

달러벌어 애국

재능기부 애국

 

제가 추구하는 애국 3종세트입니다.

 

세금을 내야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국가가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세금을 내지않는 사람들은 돈을 못 번 사람들입니다.

 

 

**  이 글은 2023년 6월 13일 무한매수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