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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법 2.0과 3.0의 과도기 처리방법 + 짝찾기 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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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파스법 2024. 2. 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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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하시다가 3.0으로 바꾸시는 분들은

2.0과 3.0이 매도가는 같은데, 매수가가 틀리니까 혼선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처리방법을 제시합니다.

 

1. 매도되었는데 매수 짝을 못찾은 경우

==> 매수가를 3.0 기준으로 바꾸어 주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2. 매수되었는데... 매도 짝을 못찾은 경우

==> 이미 매수가 되었으므로, 같은 방 매도가 되면, 짝을 맺어주면 됩니다.

 

파파스법3.0 은 짝찾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1. 기본 원칙 : 같은 방끼리 짝을 맞춘다.

이 것이 파파스법 짝찾기의 대원칙입니다.

가능하면, 같은 방끼리 짝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짝을 못 찾는 것이 쌓이면

웬지 불안하고 짝을 못 찰을 것 같은 생각에

조급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주식이란 원래 기다리고 느긋한 사람이 따게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3일이 지나면 마이너스가 돼도 짝을 맺어준다는 댓글을 보고

제가 기절할 뻔 했습니다.

 

계속 손절만 한다는 얘기인데....

 

저는 플러스가 아니면 아무리 많이 물려 있어도 짝찾기 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저 밑에서 매도하고 물린 것들 2달 지나서 매수되기도 합니다.

 

지난번 파파스법 매매방법 설명에서 단 한건 약간의 손실로 짝을 맺은 경우를 보여드렸는데...

진실로 제가 이제까지 단 한번 그렇게 하였습니다

 

제가 파파스법을 저의 집사람 계좌 포함하여 9개 종목을 하는데

하루에 3개씩만 매도 매수 되어도 27 개

100일만 계산해도 2700개의 거래를 짝 맞추면서

단 1개 마이너스로 짝을 맞추었습니다.

 

그 때도 잠깐 착각해서 맞추고 계산해보니 마이너스 2.4 인데.

수정하는것도 귀챦아서 그냥둔 겁니다

 

2. 이삭줍기는 다음의 조건에서 실시합니다.

당일의 오더표가 완료된 상태에서 살펴보니

예를 들면 10번방이 이미 2회 매도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10번방을 다시 매도해서 체결이 되면 10번방은 3회 중복이 되지요.

그러면 이삭줍기로 10번방이 짝을 찾을 수 있는지를 봅니다.

짝이 찾아지면, 10번방 오더를 내고,

이삭줍기로도 짝을 찾을 수 없으면

10번방의 매도는 더 이상 거시면 안됩니다.

 

매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처럼 매매일지를 매일 올려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저도 그렇게 해드리면 좋겠는데...

다음의 3가지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 제가 너무 힘듭니다.

매일매일 정리해서 올리는 데에도 약 1시간 반 내지 2시간 소요됩니다.

너무 힘듭니다.

 

2. 제가 5월초부터 6월 중순까지 올린 매매일지만 보아도 전체적인 흐름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넘칠 만큼 된다고 생각합니다.

3.0의 경우 짝찾는 방법이 달라졌지만, 그 부분은 제가 별도로 설명한 글이 있습니다.

찾아 보실 성의가 있다면 충분히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글에서는 여러 날 것을 한번에 설명하니까 하나하나 확인하고 이해하시려면 보시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릴겁니다

그 정도 수고는 하시기 바랍니다.

 

파파스법은 대충대충 만든 것이 아닙니다.

정교하게 튜닝된 방법입니다.

 

쉽게 쉽게 이해될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적은 수량으로 스스로 매매를 해 보면서, 제가 올린 방법론과 매매일지를 여러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었을 때, 수량을 늘려서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3. 본인이 고민하고 이해하지 않은 방법은 결국 언젠가는 한계를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이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본인의 고민없이 옆에서 떠 먹여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자생력을 잃게 됩니다.

자생력이 없이 따라하다가 잘못되면, 그 사람은 100% 남탓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미주미에 가서 파파스법 좋다고 하여 따라했더니 그 것도 파이 더라는 글을 본인이

쓰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