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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와 매매법의 적용 그리고 비중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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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파스법 2024. 9. 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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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회원님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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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제가 비유법의 글을 많이 써 왔는데,,,

앞으로는 가능하면 직접화법의 글을 쓰려고 합니다.

 

주가에는 소위 추세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추세는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서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장기의 시각에서 보면 상승 추세이지만,

단기의 시각으로 보면 조정구간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존버나 VR을 하는 장기투자의 입장이 아닌

종사종팔, 떨사오팔등 단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20일 이평선이나 30일 이평선의 단기 이평선을 보고 판단해야될 것입니다.

 

저는 30일 이평선을 선호하기 때문에 3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본인의 선호에 따라서 2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제가 30이평선을 기준으로 하는 이유는

미국주식, 특히 3배 레버리지의 경우 20 이평선을 사용하면

30이평선 대비 휩소 발생확률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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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부터 어제까지의 SOXL 그래프인데요.

파란색이 20일 이평선이고 빨간색이 30일 이평선입니다.

녹색은 60일 이평선입니다.

 

20이평선을 사용할 경우 상승 구간에서 3번의 휩소가 발생했는데...

그런데 하락 데드크로스를 더 빠르게 가르쳐 준 것도 아닙니다.

 

4월 5일과 7월 18일 같은 날 발생했습니다.

 

반면에 30일 이평선은 휩소가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의 데드캣 바운스에서도 20이평선을 기준으로 판단했다면,

바로 휩소에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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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보는 데에도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겁니다.

 

우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5이평선과의 골든 크로스 데드 크로스일 것입니다.

 

누구나 가장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너무 믿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위의 20이평선과 5이평선의 골든 크로스가 여러번 휩소로 판명되었는데...

장기 이평선이 우상향 중인지 우하향 중인지에 따라서 판단 기준을 달리 해야 할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골든 크로스 데드크로스보다

30일선의 기울기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이지요.

 

즉 20일 이평선이나 30일 이평선이 함차게 우상향하고 있는 중에는 한 두번 정도 30이평선을 두드리는 것은 오히려 지지선으로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는 말씀이지요.

 

그런데 제법 긴 기간에 걸쳐서 상승하여 주가가 고점에 있는 상태라면 그 위치에서의 데드크로스는 신뢰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30일 이평선의 기울기에 더 주목합니다.

즉 30일 이평선이 상승하고 있느냐, 횡보하고 있느냐, 하락하고 있느냐에 관심이 있고

상승과 하락의 각도, 즉 상승의 에너지와 하락 압력의 강도를 보는 것이지요.

 

즉 30일 이동평균선 값을 미분하여 그날의 기울기를 구하여 활용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신호의 발생은 조금 늦어지지만 확실한 신호를 캐치할 수가 있습니다.

 

이 기울기를 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오늘의 30일 이평선 가격이 A 이고 어제의 30일 이평선 가격이 B 라면

 

(A/B -1)*100 하면 %로 표시되는 기울기를 구할 수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이평선 값의 차이, 즉 절대값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값이 몇% 냐하는 상대값을 구하는 이유는

즉, 기울기를 굳이 %로 환산하여 구하는 이유는

이전에 제가 올린 다음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 절대값보다 상대값이 더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차이가 같은 5달러라 하더라도 주가 500달러일 때의 5달러와

주가가 100 달러일 때의 5달러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https://cafe.naver.com/infinitebuying/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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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우리 모두가 상승과 하락을 구분할 수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 기준은 휩소가 걸러진 상태에서의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로 구분하여

상승구간과 하락 구간을 나누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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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녹색원으로 표시된 구간을 기준으로 상승장과 하락장을 구분했다고 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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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법마다 추구하는 포지션이 있고

그 포지션에 따라서 유리한 구간은 다르게 되어있다.

 

우리카페에 소개되고 있는 각종 매매법의 백테스트 결과를 보면

상승장에 유리한 방법이 있고, 하락장에 유리한 방법이 있습니다.

 

어는 방법이 더 좋고 나쁘고 가 아니라

각각 다른 방법에 비해서 유리한 구간이 있다는 얘기이지요.

 

단적으로 말하면,

종사종팔은 상승구간에 유리하고,

떨사오팔은 하락구간에 유리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지하고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상승구간에서는 종사종팔을 하고

하락구간에서는 떨사오팔을 하면 더 효율적이겠네... 하는 생각이 들겠지요.

 

예, 맞습니다.

상승구간에서는 종사종팔을 하고 하락구간에서는 떨사오팔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칼로 무 자르듯 한칼에 자르고 다른 방법을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무매 같은 경우에는 도중에 시드의 크기를 바꾸면 계산식이 다 흩트러져서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각개전투를 하고 있는 종사종팔이나 떨사오팔의 경우에는

다른 부분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 것이 무매 방식에서는 할 수 없는 각개전투의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종사종팔과 떨사오팔의 비중을 5;5의 비중으로 하고 있다가

완연한 상승장이다 싶으면 7;3으로 바꾸어 운용하다가,

하락장으로 바뀌었을 경우에는 3;7로 바꾸기만 해도

수익률에서 현격한 차이가 생길겁니다.

 

그동안 이런 류의 얘기가 나오면,

상승장 하락장을 알 수 없으니 그 것이 문제라는 천편일율적인 대답들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좀더 발전적인 의견들이 오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시점에서 아직까지는 종사종팔보다는 떨사오팔에 더 비중을 실을 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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