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대처방법과 시기
요즘 하락의 골이 깊어지니까 마음들이 싱숭생숭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VR을 하시는 분들은 80불대에 매도해서 60불대에서 매수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라오어님께서도 신이 나셨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면 .....
그래도 계속 신이 날까요?
실은 VR에 묶여있는 더 큰 덩치의 평가가 하락한 것이기 때문에
80불에서 팔고 60불에서 산 것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을 본 것입니다.
그래도 기분이가 좋습니다.
실제는 손해를 봤는데...
왜 기분은 더 좋을까요?
그 것은 하락장에 내가 대처를 했다는 것일 겁니다.
존버를 하는 사람들은 그 하락을 다 맞았는데...
나는 그나마 일부라도 하락장에 대처를 했다는 자부심이
스스로를 신나게 만들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주식은 심리입니다.
하락장에서 심리가 무너지면 안됩니다.
저는 주식을 하는 데는 심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식은 하락장에서 어떻게 대처를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락장에서의 대처방법 !
어떻게 하고 언제 해야 할까요?
제가 올린 두 개의 하락장 대처 방법의 글이 있습니다.
작년 12월 말과 올해 1월에 올린 글인데요.
시간이 제법 많이 지나갔으니...
그 때 읽으신 분들도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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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둘 다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글이니까
다시 한 번 읽으셔도 밑지는 장사는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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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안 읽고 아래 글을 읽으시려는 분들은
아래 글도 읽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아래 글을 읽어 봐야 귀하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귀하의 멘탈에 더 안좋은 영향을 끼칠 확률이 더 높게 되어있습니다.
잘못 오해하면 이제 까지 꾸준히 지켜오던 룰만 깨고 우왕좌왕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까지 지켜오던 룰을 그냥 미련스러울 정도로 뚝심있게 지켜 가십시오.
그 것이 귀하에게는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진심입니다.
읽지 마십시오.
여기서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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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읽고도 이해가 충분하지 않으신 분들은
3번만 더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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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읽었는데 뭘 또 읽어!
하시는 분들, 반드시 있습니다
그 분들을 보고 저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신은 구제불능이야!
나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소!
그러니 님 뜻대로 님 마음대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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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글을 쓴 후에 저는 어떻게 대처를 했는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제가 날궂이를 핑계로 글을 하나 올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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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한번 읽어보시고 댓글까지 꼼꼼히 한번 보시지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실은 저 날 저는 가지고 있는 존버분을 일부 매도(제법 많이)하여 익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저는 판다는 것을 암시를 해드렸습니다.
귀신같이 고점을 맞추었네요.
(실은 저 것도 어느 정도는 예측 가능한 고점입니다.
직전 파동의 상승의 크기를 보십시오.
적어도 2~3일안에 새로운 고점을 만들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저 날부터 3일간 많은 수량을 팔 계획이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즈음에는 기술적 분석도 기술적 분석이지만,
인간지표상 고점을 가리키고 있었으니까요)
축하받고 축하할 일이네요.
그러나 축하받고 축하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문제는 다음 날입니다.
SOXL 기준 -9.62%를 찍으면서 5일선을 사정없이 깨버립니다.
SOXX 기준으로도 -3.29% 장대 음봉입니다.
소위 말하는 마삼룰에 걸렸네요.
사실은 저날 새벽4시경 깨어있었습니다.
그래프를 보고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아! 이건 아닌데....
세력이 터는거야.
조정의 시작일 확률이 더 높아!
일단은 가지고 있는 주식의 절반을 팝니다.
그리고도 조금을 더 팔아서 주식보유비율을 25%로 맞춥니다.
라오어님께서 자다가 일어나서 결정은 제발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가 자다가 일어나서 한 결정일까요?
아닙니다.
미리 공부가 돼 있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실은 저는 위 그래프에 표시해 놓은 6월 20일 날도 3월 8일 날도 크게는 아니지만 디레버리징을 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여러 가지의 보조지표들이 과열을 얘기하고 있을 때 5일선이 장대 음봉으로 무너지는 경우에는 어김없이 가격조정이나 기간 조정이 따라옵니다 .
조정의 크기나 깊이는 잘 모르겠지만, 좌우간 조정이 올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그 확률에 베팅을 하는 겁니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멘탈이라면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작 더 중요한 것은 디레버리징 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디레버리징 후에 뚜렷한 계획이 없다면 안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계획이 없는 디레버리징은 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조금 더 먹으려다가 멘탈만 조각납니다.
일단 디레버리징을 한 후에는 일정부분을 바로 다시 재매수 오더를 넣습니다.
즉 파파스법의 선매도 후매수를 실시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한 것이 틀릴 수도 있으니까....
일부는 매도후 재빨리 매수하여 일정부분의 이익을 확보해 놓습니다. (1/2정도)
그리고 나면 다시 올라가도 마음이 편하고,
더 떨어지는 경우에는 더욱더 마음 편하게 하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며칠간 더 떨어진 경우에는 이제 서서히 다시 매집을 하면 됩니다. (1/n 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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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리 카페에서 배운게 하나있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반반하라.
진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반반으로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이너리 리서치”라는 글을 쓴겁니다.
모르겠으면 반 만 하십시오.
아니 그것도 불안해서 못하겠으면 20분의 1인 5% 정도만을 가지고
일단 본인의 생각대로 시도를 해 보십시오.
본인이 실제로 해보고 부딪혀 봐야 실력이 늘어납니다.
조금씩은 깨지고 터지는 한이 있어도 그러면서 배워야 진짜 내 실력이 됩니다.
부딪혀도 알고 부딪혀야 되겠지요.
무엇을 알아야 될까요?
먼저 확률을 알아야 됩니다.
정확한 확률을 알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상승의 확률이 높은 지 하락의 확률이 높은지 정도는 감을 잡으셔야 됩니다.
그 확률의 감을 잡기 위해서 기술적 분석을 공부하고, 백테스트를 하는거 아닌가요?
그 공부는 하루아침에 완성되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늘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 돈을 투자하기 전에 시간을 투자하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공부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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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시고 나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길겁니다.
★★★ 이전에는 안 그랬는데,,
어떻게 해서 이번에는 그렇게 심하게 많이 디레버리징을 했느냐? ★★★
그 것은 제가 욕심을 비웠기 때문입니다.
그 게 이유의 전부입니다.
제 목표 매년 양도세 1억원을 내겠다는 목표가 거의 도달된 것 같아서
올해는 이제 욕심을 덜어내고,
내년을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한 번 쯤은 판을 뒤집어 엎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마침 키움에서 삼성으로 주식을 옮기는 과정에서도 키움에서 팔고
삼성에서 사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더 쉽게 많이 팔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즉 운이 도와준 결과일 뿐입니다.
주식은 운7기3 이라자나요.
내 스스로 욕심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면 이렇게 운도 따라주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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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론입니다
디레버리징의 시기는 언제가 좋을 까요?
위의 추천 글에서 본인이 직접 찾는 것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남이 찾아주는 시기는 본인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공산이 큽니다.
위 글의 캡쳐 일부분을 첨부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이 글은 2024년 7월 28일 무한매수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